
양 소장은 올해 73세의 곱디고운 할머니다. 하지만 그는 ‘남을 돕는 일에는 계산하지 말고, 누군가 넘어지면 빨리 일으켜줘야 한다’는 신조로 지금도 누군가가 SOS를 치면 언제든지 달려가는 열혈 상담가다.
2010년 대장암 판정을 받고 두 번이나 수술을 했지만 완치되지 않아 지금은 항암치료를 포기하고 행복할 때도 슬플 때도 암세포와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다. 저서로는 베스트셀러 ‘인생 9단’, ‘인생이 묻는다 내가 답한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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