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강 위원장, 종교계의 화합과 소통의 뜻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화합과 상생의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민주통합당 종교특별위원회의 발대식이 12일 오후 5시, 민주통합당 중앙당사 2층 지도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강창일 종교특별위원회 위원장(제주시 갑, 민주통합당)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신경민, 임수경, 김현 국회의원과 이용희 전 국회부의장, 선진규 평화통일 전국 노인회 회장, 각 시․도 부위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열린 발대식은 특별위원회의 경과보고와 각 시․도 부위원장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단의 다짐과 발원 순으로 진행됐다.
문재인 후보는 영상축사를 통해 “고 김대중, 노무현 두 분의 대통령을 우리 가슴에 묻고, 불통과 아집의 현 정부의 전회 속에서 잃어버린 5년을 보내야 했다.”며, “잃어버린 5년 동안 헝클어져버린 실타래를 하나하나 다시 풀 수 있도록 종교특별위원회가 화합과 상생의 사회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강 위원장과 국회의원, 각 시․도 부위원장 단은 다짐과 발원을 통해 “우리 사회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독선과 대립, 독점과 불공정, 지도층의 도덕적 해이에 따른 불신과 부정, 사회적 양극화 등이 현 정부 들어 더 심화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반적인 개혁과 쇄신을 통해 공정, 상생, 복지,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 가치가 구현되고, 99%의 서민들이 주체가 되고 중심이 되는 문화 복지 사회를 만들도록 종교 본연의 임무인 중생구제의 대사회적 역할의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