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민원담당화, 스마일 존 조성
제주시는 특정시간대에 취득세 신고 건수가 급증하는 경향이 있어 이에 따른 개선대책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이는 통합이후 취득세 과세물건지 관할이 확대되고, 신축건물, 과다 필지수 접수 등으로 단순 취득세 민원 처리시간에 비해 추가 시간이 소요되면서 발생하는 민원 장기 대기 시간을 줄여 나가기 위한 것이다.
시는 취득세 민원창구 혼잡 시간대인 오전(11:00~12:00), 오후 (13:00~15:00)에는 타 업무 직원에게 민원창구 신고업무를 일부 처리토록 하는 “파트업무”를 부여하여 전 직원들을 민원 담당화 했다.
또한, 사무실을 방문한 민원인들이 항상 웃으며 돌아갈 수 있는 “가칭 스마일 존”을 조성해 사무실의 고객 맞이 수준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민원 혼잡 시간대에 전 직원을 민원 담당화하고, 스마일 존을 조성함으로써 민원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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