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우호교류협력 협약 체결은, 양 협회가 한․중 수교 20주년을 마무리하는 의미있는 시점에 중국의 대표 관광명소인 사천성과 한국의 대표 관광명소 제주특별자치도 간에 향후 관광과 경제분야 민간교류의 중추적인 역할 수행했으며, 특히 양 지역 항공 직항노선 활성화를 통한 관광상품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공감대 형성 및 관광정보 공유 등으로 향후 양 기관간 교류활성화를 통한 관광업계 마케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우호협력 협약 체결식에는 △사천성여유협회측에서는 맹강 집행부회장, △사천성여유협회 하광후 여행업분회 회장(사천성중국청년여행사 총경리), △사천성정치협의회 윤강 고문, △사천성한국인(상)회 윤행생 비서처장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측에서는 △김영진 회장을 비롯한 관광상품 구성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김두흥 국제여행업분과위원장, △고승익 제주관광학회장, △송동희 호텔업분과 부위원장, △홍영기 사무처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직항노선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전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공유 및 홍보 △상호방문 교류 정례화를 통한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 △관광시장동향, 관광객통계 등 관광정보 정기적 교환 △양 협회 관광교류 전담직원 선정 운영 △양지역 및 양협회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 전개
재중국사천성한국인(상)회와 우호협력협약(MOU) 체결은, 현지 한인경제단체인 재중국사천성한국인상회(회장 신현종)와도 양 기관 간 지속적인 방문교류와 회원사 및 기업체 인센티브 투어로 제주방문 시 편의 제공을 내용으로 하는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특히 이 자리에 참석한 사천성한국인(상)회 신현종회장은 앞으로회원사와 상회 홈페이지, 카페를 활용 사천성 지역내 세계7대자연경관 제주, 유네스코 3관왕 달성 등 글로벌 브랜드 제주 홍보와 더불어 제주여행상품을 적극 알리는 홍보사절의 역할도 수행할 것을 약속하는 등 향후 중국인관광객 유치에 큰 지원군을 얻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현지여행업계 대상 간담회 개최는, 현지 여행업계(성도해외여행사 이원 총경리), 아시아나항공 서민수 지장 등 업계 한국상품 개발 담당자를 초청하여 제주-사천 간 정기성전세기 여행상품 개발 협의와 더불어, 향후 도내 관광업계와 연계 양지역 관광객 유치 활성화 노력 전개 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하고 상품 개발 지원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하는 등 민간업계 마케팅도 효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