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페네르바체에서 뛰고 있는 김연경(24)이 28득점을 했지만 팀 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연경은 8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부르한의 볼리볼살롱에서 열린 2012~2013시즌 터키리그 바키프방크와 경기에서 서브에이스 2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인 28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소속팀 페네르바체는 풀세트 접전 끝에 2-3(27-25 19-25 27-25 18-25 11-15)으로 졌다.
김연경은 47%의 공격성공률에 리시브성공률 55%를 기록할 정도로 공수 양면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상대 바키프방크의 주 공격수인 일본대표팀 출신 기무라 사오리(26·20득점)와의 맞대결에서도 판정승을 거뒀지만 페네르바체는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2승1패를 기록한 페네르바체는 갈라타사라이, 닐루페르와 함께 공동 4위에 랭크됐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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