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3일부터 12월2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전국 13개 시도(서울 외 12개 시도)에서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2012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함께 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10개 종목(축구 야구 농구 배구 탁구 피구 배드민턴 소프트볼 핸드볼 줄넘기)에서 올해 31개 종목으로 확대됐으며, 1만5000여 명(선수 1만4500명, 임원 500명)이 참가한다.
대한체육회 및 국민생활체육회 산하의 종목별 경기단체가 대회를 주관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운동선수가 아닌 일반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스포츠 강습, 스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가 펼쳐지는 청소년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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