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의 포워드 김한별(26)의 동생 김한비(22)가 부천 하나외환에 입단했다.
하나외환은 2일 가드 김한비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한별, 김한비는 아버지가 미국인, 어머니가 한국인인 혼혈 선수며 김한비의 영어 이름은 미셸이다.
웨버스테이트대, 인디애나대를 거친 김한비는 포인트가드, 슈팅가드를 겸하는 선수다.
언니 김한별은 2009~2010시즌부터 삼성생명에서 뛰었으며 지난 시즌까지는 킴벌리 로벌슨이라는 이름으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까지 세 시즌 동안 평균 11득점, 5.9리바운드를 기록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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