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콩협의회 개최, 창구일원화 및 가격협상 추진 위원회 구성

이 날 콩협의회는 제주산 콩나물 콩 판매사업 추진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제주시농협을 사업주관 농협으로 지정하고 판매창구를 일원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콩 수요업체와의 일관된 가격협상 진행을 위해 "가격협상 추진 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양용창 제주시농협 조합장, 김진문 조천농협 조합장, 고금석 함덕농협 조합장, 부인하 구좌농협 조합장, 이한열 안덕농협 조합장을 위원으로 선정했다.
【 판매창구 일원화 방안 및 절차 】
◈ 판매 가격 결정
○ 콩 협의회 총회에서 전 회원 참여 가격 결정
○ 협의회에서 결정된 가격 준수
※ 고정거래처와 시담 시 결정된 가격은 지역본부(협의회 사무국), 또는 제주시농협으로 공지
○ 주관농협의 판매가격 시담 시 콩 판매물량 보유 농협과 협의 과정을 거쳐 가격 확정
◈ 판매물량 : 각 농협별 판매 물량 주관농협에 공지
※ 고정거래처 물량은 해당 농협에 판매 물량 배정
◈ 대 농가 정산가격 준수
한편, 콩 수매는 1등품 기준 40kg/가마당 150천원에 우선 가수매를 하고, 판매가격을 감안하여 농가에 추가 정산키로 함에 따라서 농가의 소득은 증대될 전망이다.
금년도 제주산 콩 작황은 재배면적에서는 5,530 ha로 전년도 비슷한 수준이나 생육기 가뭄, 태풍, 특히 개화시기인 9월 하순부터 가뭄이 지속되어 생산량은 예년대비 50% 수준을 밑 돌 것으로 여겨져 생산량은 4,000톤 정도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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