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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도지사, 제3회 스마트그리드데이 기념사
우근민 도지사, 제3회 스마트그리드데이 기념사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2.11.01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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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청 광정에서 열린 제3회 스마트그리드데이 기념식 행사에서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제주도청 광정에서 제3회 스마트그리드데이 기념식을 거행했다.

기념식에서 우근민 도지사는 “제주를 세계 최고의 스마트그리드 플랫폼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하며 “제주가 카본프리아일랜드의 세계 선도지역으로서 국내․외 기업이 경쟁하고, 상생 번영하는 국제적 기술협력과 선진정보교류의 새로운 무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기념사 전문>

반갑습니다.
오늘 제3회 스마트그리드 데이 행사에 참석하여 주신 한국 스마트그리드 사업단 박천진 단장님을 비롯한 실증사업 참여기업 관계자 여러분, 제주 스마트그리드 관련분야에 열정을 갖고 혼신을 다하는 산학관 협의회 관계자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하신 내빈과 도민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제주 스마트그리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를 드립니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스마트그리드 데이 행사는 여러 가지 면에서 각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는 에너지 빈국인 우리나라가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성공적인 모델로 세계 최대, 최첨단 실증단지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도는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전기자동차 등을 망라하여 탄소없는 섬 제주 구현을 위한 「카본프리 아일랜드 제주 바이 2030」 중장기 계획을 마련한 바 있습니다.
그 첫 단계로 추진한 가파도 카본 프리 아일랜드는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에서 개발된 기술을 접목하여 실용화 모델로 구축한 첫 사례로 그 자체로도 수출상품화가 가능합니다.
내년부터는 현재 구좌읍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를 도 전역으로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정부 시범지역화 및 거점지구 유치에 도민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제주를 전기자동차 시범도시로 조성해서 대규모 해상풍력단지에서 생산되는 청정에너지를 이용한 전기자동차가 길거리를 누비는 꿈의 도시, 미래의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습니다.

저는 지금 우리의 노력이 미래 제주의 성공을 견인할 원동력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1%라는 한계에서 벗어나 제주의 경제영토를 세계로 미래로 확장하는 전기(轉機)가 될 것이라 생각하며,
제주를 세계 최고의 스마트그리드 플랫폼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드립니다.

또한 제주가 카본프리아일랜드의 세계 선도지역으로 국내․외 기업이 경쟁하고, 상생 번영하는 국제적 기술협력과 선진정보교류의 새로운 무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오늘 제주도청을 출발하는 100여대의 전기자동차는 청정제주, 친환경 미래제주로 전진하는 신호탄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관련기업과 연구기관 그리고 제주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리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거듭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11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우 근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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