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를 지원할 '서울시민캠프'가 31일 상임대표단 인선을 마치고 공식 출범했다.
서울시민캠프는 향후 ▲100만 후원인 모집 ▲문재인 펀드 가입 지원 ▲투표시간 연장 캠페인 ▲투표 참여 캠페인 ▲담쟁이 유세단 활동 ▲각 분야별, 직능별 생활정책 수렴 및 공약 반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상임대표단으로는 최승국 전 녹색연합사무처장·하석태 민족문제 연구소 위원·김창호 한국스포츠산업협회부회장·박징출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 회장·이종훈 명지대 법학대학교수·장태성 사회복지시민네트워크 상임대표·정성대 대한수의사회부회장·지용호 경희대 객원교수·김미경 서울시의원·송기정 전 청와대 행정관 등이 참여한다.
한편 문 후보 측 시민캠프는 시민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선거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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