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버스운행정보를 알 수 있도록 아이폰용 어플을 다음 달 중 서비스한다고 31일 밝혓다.
도는 버스정보 어플을 개발하고 우선 지난25일부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삼성, LG, 구글, 모토로라 등)에 대해 버스정보 전용 모바일 어플 서비스를 시행중에 있다.
제주버스정보 이용 방법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마켓에서 ‘제주버스정보’를 검색해 어플리케이션을 무료다운 받고 버스정보를 클릭하여 ‘버스노선, 버스정류장, 경유노선 등 필요한 정보를 골라 보면 된다.
특히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정류소를 스마트폰 화면 지도상에 표출해 도착정보, 경유노선 등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자신이 자주 다니는 정류소인 경우에는 MY bus에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버스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도는 올레코스와 주요관광지 등 버스정류소 50개소에 QR코드를 부착해 오는 11월 5일부터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하고 버스정보단말기(BIT)가 없는 정류소를 중심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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