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농협 하나로마트의 공익기금 지역환원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제주농협(본부장 강석률)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하귀농협 2200만원, 함덕농협 900만원에 이어 10월들어 서귀포농협 400만원, 남원농협 700만원, 조천농협 400만원, 한경농협 200만원, 김녕농협 200만원 등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지역사회 환원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11월부터 올해 말까지 계획된 하나로마트의 공익기금 출연 현황을 보면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6600만원, 한림농협 1200만원, 중문농협 1000만원, 성산농협 700만원, 제주축협 700만원, 구좌농협 600만원, 표선농협 600만원이다.
또 안덕농협 500만원, 효돈농협 300만원, 대정농협 200만원, 애월과 위미, 고산농협은 각 100만원의 공익기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제주지역농협 하나로마트의 올 한해 공익기금 출연 목표액은 총 1억77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000만원 늘었다.
농협 관계자는 "제주농협하나로마트협의회는 꾸준하게 지역사랑·이웃사랑의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지역농협 하나로마트의 공익 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주지역 학생 장학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여지게 된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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