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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95톤 중국 반송”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입장
“제주삼다수 95톤 중국 반송”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입장
  • 퍼블릭 웰
  • 승인 2013.08.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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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중국 공식 수입업체인 청도미노아공예품유한공사(산동성 지역)와 CJ오쇼핑(산동성 지역 이외) 2곳만을 통해 중국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중국 검역국에서 제주삼다수와 관련하여 세균 기준치 초과로 95톤이 반송되었음이 중국 CCTV를 통해 방송되었으나, 이번 반송 조치된 삼다수는 공식 수입업체인 2곳이 아닌곳으로 판명되었고 이곳은 중국 소규모 무역업체가 국내 판매용 제품을 비공식 경로로 중국에 수출을 시도하다 반송된 것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세관을 통해 수출 업체 및 관련사항에 대한 조사 협조를 요청하였다.
 
공식 수입업체 2곳은 금번 95톤을 반송 조치한 기관인 중국 검역국으로부터 위생증을 발급 받아 중국 내 정식으로 유통ㆍ판매하고 있다.
 
위생증은 우리공사에서 제공한 각종 서류(품질 인증서 등)를 중국 검역국에 제출하고 중국 음용천연광천수법의 규정에 따라 샘플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발급받을 수 있는 증서라고 한다.
 
수출을 시도한 업체의 삼다수 반송 사유는 중국 검역국에 천연 광천수임을 증명할 수 있는 각종 서류(품질인증서 등) 미제출 및 수입신고 오류로 인해, 일반세균규정을 적용받지 않는 음용천연광천수법이 아닌 다른 법규가 적용되어 일반세균 검출로 인해 반송된 것으로 판단된다.
 
공식 수입업체 2곳은 현재 홈쇼핑 방송 판매를 비롯하여, 루이비통 건물 내 입점하고 있는 올리브 영(고급 잡화점) 및 한국식품 업체 등을 통해 삼다수를 중국 내 지속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소규모 무역상을 통한 삼다수 수출 원천 차단은 현실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으나, 공사는 국내 삼다수 판매 위탁사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여 공식 수입업체 이외의 수출을 근절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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