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후문 이용한 통학로 불편 없도록 도로 정비 약속

우 지사는 오전 9시 33분 신제주로터리 제주대학 방면 버스정류장에 도착, 정류장내 승차대기시설 및 차량운행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 등을 점검 확인한 후 9시 38분에 도착한 버스를 탔다.
우 지사는 버스내 승객들과 버스 노선을 조정한 이후의 편리한 점과 불편한 점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우 지사는 이 자리에서 “대학생들이 연북로를 관통해서 대학까지 운행하는 버스의 운영을 요구하고 있지만, 도로 주변에 거주 인구가 많지 않아 현재로서는 어렵다”며 “지금처럼 연삼로를 관통해 운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 지사는 정준호 총학생회장의 “대학 후문의 제1횡단도로인 산천단 정류소에서 산천교 간 포장도로 폭이 좁고 인도가 없어서 교통사고의 위험을 겪고 있다”는 건의에 대해 “바로 실사를 거쳐 최대한 단시일에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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