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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루키 백주엽, 시즌 최종 대회서 첫 우승…김비오 상금왕
[KPGA]루키 백주엽, 시즌 최종 대회서 첫 우승…김비오 상금왕
  • 나는기자다
  • 승인 2012.10.29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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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주엽(25)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백주엽은 28일 경기도 포천의 일동레이크 골프장(파71·7169야드)에서 열린 윈저클래식(총상금 4억원) 마지막날 이븐파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0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상금랭킹이 87위에 그친 백주엽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8000만원을 확보해 2년 간 정규투어 풀시드를 확보했다.

단독 선두로 마지막 경기인 3라운드를 시작한 백주엽은 3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해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5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위기를 벗어났다.

이후 백주엽은 13개홀 연속 파세이브를 벌인 끝에 우승을 확정했다.

백주엽은 "솔직히 우승까지 생각하지 못했다. 내년 시드확보가 우선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으니 내년에는 2승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기상(26·플레이보이골프)은 7번홀(파3)에서 홀인원까지 기록하며 맹추격을 했지만 백주엽에게 1타 뒤진 9언더파 204타로 준우승에 그쳤다.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과 함께 상금왕 뒤집기를 노렸던 김대섭(31·아리지CC)은 최종합계 3언더파 210타 공동 21위에 그쳤다.

시즌 마지막 대회가 끝이 나면서 주요 부문 수상자들이 결정됐다.

4억4400만원의 상금을 쌓은 김비오(22·넥슨)가 상금왕을 차지했다. 김비오는 단 3개 대회에만 출전하고도 상금왕의 행운을 누렸다.

최우수선수가 받는 대상은 이상희(20·호반건설)가, 신인상은 김민휘(20·신한금융그룹)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날 경기가 악천후로 취소돼 3라운드 54홀 경기로 치러졌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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