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여론조사에 따르면, 자살 충동을 느낀 적이 있다는 응답은 26.6%였다. 20대와 50대에서 각각 32.5%와 30.9%로 높았다.
자살률이 높은 이유로는 '경쟁중심의 사회' 37.7%, '양극화 심화' 25.3%, '가족붕괴' 24.4% 순이었다. 우리나라가 자살률이 높은 이유도 '경쟁중심의 사회'(31.7%)가 1위를 차지했다.
자살예방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주위의 관심과 도움'(46.2%)을 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OECD 국가 평균은 물론 교통사고 사망자의 2배가 넘는 우리나라 자살률 현실을 돌아본다. 자살을 예방할 방법더 알아본다.
한편, 매회 주제와 관련된 현장∙사람을 만나보는 'Q! 현장 속으로'에서는 지독한 생활고와 시집 갈등 등으로 자살의 문턱까지 갔던 박모씨를 만난다. 박씨가 어떻게 자살을 극복했는지를 전하고, 웃음을 찾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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