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2시께 충북 청원군 문의면 문의대교 아래 대청호에서 A(48)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경찰과 소방구조대가 발견했다.
앞서 경찰은 전날 오후 9시께 A씨가 가족에게 죽음을 암시하는 문자를 보내고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이날 오전 A씨의 차량이 발견된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여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의 차량 주변에 신발과 옷가지 등이 놓인 점에 미뤄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청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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