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문화유적지관리사무소(소장 고매숙)는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토성복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북서쪽 토성 훼손부분 158m 구간에 대하여 복원할 예정이며, 사업비는 435백만원(국비305, 지방비130)이 투입된다.
문화유적지관리사무소 고매숙 소장은 “원형에 근접한 토성복원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며, 내년도에도 지속적인 토성복원을 위해 국비를 확보하여 국가지정문화재 복원정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과 연계하여 토성주변을 따라 탐방로도 년차적으로 개설되고 있어, 향후 올레길 코스와 더불어 탐방객 및 올레꾼들에게 각광받는 문화관광 탐방장소로의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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