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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장우혁·뮤지, 우리는 구원투수…'승부의 신'
지상렬·장우혁·뮤지, 우리는 구원투수…'승부의 신'
  • 나는기자다
  • 승인 2012.10.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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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예능프로그램 '일밤-승부의 신'에 개그맨 지상렬(42)과 장우혁(34), UV 뮤지(31)가 투입된다. 새로운 승부방식도 도입한다.

가장 크게 변화한 것은 멤버 구성이다. 영화배우 김수로(42)의 레드 팀과 MC 탁재훈(44)의 블루 팀은 유지하되 구성원을 바꿨다.

오랜만에 '일밤'에 복귀한 지상렬과 한동안 중국 드라마 출연 등에 주력한 장우혁이 고정 게스트로 합류한다. 여기에 14, 21일 '동방신기 VS UV'에서 탁월한 예능감각을 보여준 뮤지가 가세한다. 기존의 멤버들인 노홍철(33)과 김나영(31)은 고정 게스트로 팀을 나눠 대결한다.

라이벌 구도의 연예인 팀이 대결을 벌이고 두 팀의 승부를 방청객이 예측하는 기존의 방식도 달라진다. 멤버들이 직접 '승부의 신'이 돼 퀴즈나 경기의 결과를 예측하게 된다.

녹화에서는 비슷한 체격의 동갑내기 김수로와 지상렬의 대결이 팽팽했다. 이들은 '3.5t 트럭 끌기'로 맞붙었다. 김수로는 운동으로 단련된 상체를 이용했고, 지상렬은 바닥에 손을 짚은 '스파이더 맨' 자세로 트럭을 끌었다.

변경된 룰을 적용하는 첫 방송에서는 마술 트릭을 맞히는 경기가 준비돼 있다. 마술사 이은결(31)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 화려한 매직을 선보인다.

이은결은 여자 파트너와 순식간에 위치를 바꾸는 '체인지'와 여자 파트너가 들어간 상자에 칼을 꽂고 9단으로 분리하는 '칼 관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28일 오후 6시30분 방송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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