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2 간호정책 선포식'에 참석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언급한 뒤 "국민이 더 잘사는 그런 나라를 만드는데 많은 힘이 돼 주실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최근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과 '힘찬경제 추진단' 단장인 김광두 서강대 명예교수가 경기부양책을 두고 불협화음을 내고 있는 것에 대해 "정책과 관련해 항상 서로 좀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그러나 차이가 나는 것을 당이 (정책으로) 내놓을 수는 없다. 더 좋은 정책이 되도록 조율하고 노력해서 최고의 정책을 내놓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故) 김지태 씨의 유족들이 박 후보와 대화를 통해 정수장학회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고 밝힌 부분에 대해서는 "정수장학회는 이미 여러차례 말씀드렸기 때문에 그것으로…"라고 말을 아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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