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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영화 '남영동1985' 11월22일 개봉
고문영화 '남영동1985' 11월22일 개봉
  • 나는기자다
  • 승인 2012.10.25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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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당시 공포의 장소인 서울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벌어진 22일간의 잔인한 기록을 담은 실화 '남영동1985'가 다음달 22일 개봉한다.

김근태(1947~2011)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자전적 수기를 영화화한 것으로 영화 '부러진 화살'의 정지영(66) 감독 작품이다.

김근태 한 사람의 이야기를 넘어 야만의 시대가 짓밟은 청년의 영혼과 역사의 괴물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인간군상의 사연을 담아냈다.

공공연히 자행된 고문의 실체와 치유되지 않은 상처에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들의 현실을 고발한다. 15세 이상 관람가.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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