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대 SK 경기가 전국시청률 10.8%를 올렸다.
TNmS에 따르면, 24일 SBS TV가 오후 5시45분부터 8시57분까지 중계한 이 경기는 삼성의 연고지인 대구에서 전국시청률보다 배 이상 높은 23.7%를 기록했다. 경북이 14.9%, SK의 연고지인 경기·인천이 11.6%였다.
시청층은 남자 60대 이상 8.5%, 남자 50대 7.8%, 여자 50대 5.7% 순으로 나타났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서는 전국시청률 9.7%를 기록했다.
삼성은 이승엽의 2점 홈런에 힘입어 SK를 3대1로 꺾고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한편,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13회는 전국시청률 18.2%(TNmS)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찍었다. 1~12회 최고시청률은 지난 3일 7회의 17.9%다. 이 드라마는 또 9회 연속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다.
SBS TV '대풍수'는 9.4%로 지난 회보다 1.6%올랐다. MBC TV '못난이 송편' 첫회는 5.6%로 출발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는 여자 50대에서 16.4%, '대풍수'와 '못난이 송편'은 여자 40대에서 각각 6.9, 5.3%를 올렸다.【대구=뉴시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