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배구연맹(KOVO)은 24일 러시앤캐시 드림식스의 최귀엽과 민경환이 삼성화재로 현금 트레이드 됐다고 발표했다.
현금 트레이드는 러시앤캐시의 운영비 재원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한국배구연맹은 각 구단에 트레이드 신청을 받은 결과 삼성화재에서만 요청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액수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레프트 요원인 최귀엽은 2008~2009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러시앤캐시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에는 13경기에 나서 69득점을 올렸다.
민경환은 2010~2011시즌 수련선수로 팀에 합류했다.
노장 선수들이 많은 삼성화재는 두 선수의 가세로 한결 수월한 세대교체 작업을 시도할 수 있게 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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