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통신은 24일(한국시간) FIFA가 윤리위원회를 열고 함맘 전 회장의 자격정지 기간을 45일 늘렸다고 보도했다.
함맘 전 회장은 지난해 FIFA 회장 선거 기간 중 북중미축구연맹 관계자들에게 금품을 돌린 이유로 축구계 영구제명이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지난 7월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명확한 증거가 나올 때까지 집행을 유예하라고 지결정했다.
CAS의 이 같은 판결에 FIFA는 함맘 전 회장의 또 다른 비리 혐의를 발견했다며 90일 자격 정지라는 추가 징계로 응수했다.
지난 7월에 받은 90일 자격정지가 끝나감에 따라 FIFA는 지난 주 윤리위원회를 다시 열고 추가로 45일 자격정지 연장 결정을 내렸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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