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지역은 과거 벼농사를 재배하여 왔으나 80년대 중반이후 밭농사로 전환 후, 가을 갈수기와 채소파종 및 초기생육 시기가 겹치면서 물 부족 현상이 반복되어 왔다.
이에 따라 스프링클러를 가동하거나 물빽을 설치하여 용수를 공급하고, 이와 병행하여 밭에서 배수로로 흘러내려 버려지는 물을 모아 재사용하기 위한 집수시설을 확대한다.
집수시설은 내년 봄 가뭄 이전에 설치할 계획이며, 고산리 중앙배수로와 앞내천 등에 집수정 9개소와 집수정 물을 끌어올리는 전기시설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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