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옥스퍼드대 영어강연
싸이, 옥스퍼드대 영어강연
  • 나는기자다
  • 승인 2012.10.2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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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수 처음으로 영국(UK) 싱글차트 1위에 오른 싸이(35)가 명문 옥스퍼드대에서 강연한다.

로널드 레이건(1911~2004)·리처드 닉슨(1913~1994) 등 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테레사 수녀(1910~1997), 달라이 라마(77), 마이클 잭슨(1958~2009), 그리고 황창규(59) 지식경제부 R&D전략기획단장 등이 강연한 프로그램이다.

옥스퍼드대의 학생토론회 조직인 '옥스퍼드 유니언'의 회장인 한국인 유학생 이승윤(22)씨의 제의로 이뤄졌다. 이씨는 지난 3월 동아시아계 학생으로는 처음으로 유니언 회장이 됐다.

싸이는 '강남스타일'의 성공비결과 자신의 음악관 등을 영어로 들려준다.

강연일은 싸이의 유럽 스케줄에 맞춰 11월 초로 예정됐다. 싸이는 11월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MTV '유럽뮤직어워드'에 참석한다.

한편, 싸이는 25일 '토크쇼의 여왕' 바바라 월터스(83)가 진행하는 미국 ABC TV '더 뷰'에 출연하는 등 빌보드 정상정복을 위한 얼굴 알리기에 나선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서 4주 연속 2위를 차지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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