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을 다음달 1일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표선면 남조로 1487-73 4.3㏊에 대해 총 사업비 120억원 중 74억원을 투입해 지난 2007년 12월부터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을 조성했다.
시는 휴양관 1동 7실, 숲속의 집 8동 11실, 생태연못, 물과 바람의 광장, 곶자왈, 오름생태체험로, 상잣성과 어우렁더우렁숲길 전망대 등을 시설했다.
오름산책로를 따라 흙이 붉은색을 띠고 있어 붙여진 해발 569m 높이의 붉은오름 정상에 오르면 한눈에 한라산 경관과 올록볼록 솟아 오른 오름군을 볼 수 있다.
한편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서귀포=뉴시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