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조사회사 TNmS가 19일 밤 10시29분부터 11시54분까지 방송된 '위대한 탄생3'의 시청률을 집계한 결과다.
지난 4월6일 시즌2의 마지막회 시청률 7%보다 2.6%포인트 낮지만, 같은 시간대에 방송됐던 판타지 시트콤 '천 번째 남자'의 최종회 3.4%보다는 1%포인트 높다.
한편, 이날 밤 11시 엠넷과 KM이 동시방송한 '슈퍼스타K 4' 제10회 톱9 생방송 케이블가입가구 기준 전국시청률은 7.9%(엠넷 6.7%·KM 1.2%)를 찍었다. 9회 시청률보다 2.9%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유료 매체 가입과 비가입 가구를 모두 포함한 전국가구시청률도 7.2% (엠넷 6.0%·KM 1.2%)로 지난주보다 낮았다.
그러나 '슈퍼스타K 4'는 지난주에 이어 엠넷 채널가구 시청률만으로도 지상파 시청률를 압도했다. 같은 시간대 5주 연속 시청률 1위다. 엠넷 유료 매체 가입과 비가입 가구를 포함한 전국기준 시청률은 6%, '위대한 탄생3'는 4.4%다. KBS 2TV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 4.4%, KBS 1TV '뉴스라인' 5.7%, SBS TV '고쇼'가 2.9%를 기록했다.
'위대한 탄생3'는 여자 50대(3%), '슈퍼스타K 4'는 여자 40대(6.7%)에서 많이 봤다.
또 다른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는 '위대한 탄생3'의 첫회 전국시청률을 6.9%로 집계했다.
'슈퍼스타K 4'의 10회는 최고 10.3%, 평균 8.7% (엠넷+KM 케이블가입가구 기준)를 올렸다. 지상파 포함 9주 연속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다.
생방송 2라운드에서는 톱9 가운데 연규성과 안예슬이 탈락하며 7명이 본선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김정환, 딕펑스, 로이킴, 유승우, 정준영, 허니지, 홍대광 등이다.
'슈퍼스타K 4' 생방송은 다음주부터 장소를 옮겨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26일부터 4주간 진행된다. 마지막 결승은 11월23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서울=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