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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성명서,“지하수 공수화 뿌리째 흔들, 철저히 수사해야”
새누리 성명서,“지하수 공수화 뿌리째 흔들, 철저히 수사해야”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2.10.18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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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개발공사, 제주삼다수 도외 반출 직무유기.공모여부 밝혀야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18일 성명을내고 “제주도내 내수용 제주 삼다수가 도외로 불법 반출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경찰 조사 결과, 보존자원인 제주지하수 3만5000톤, 100억원 상당이 불법 반출돼 도내 대리점 5곳과 도외 반출업체 21곳 대표 등 28명이 입건됐으며, 그동안 육지부에 불법 유통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던 도내 대리점 업체들의 거짓행각이 만천하에 밝혀졌다”며 이에 도민들은 분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삼다수는 ‘공수(公水)’로 특정인이 아닌 도민 다수에게 삼다수 판매 이익이 돌아가도록 해야 하거늘 도내 유통물량 6만3000톤중 절반 이상이 육지부로 불법 반출된 것이며, 지하수 공수화 근간을 뿌리째 흔드는 이번 사태”라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불법 유통대리점에 대한 단호한 처벌은 물론, 관리·감독 주체인 개발공사의 직무유기나 공모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해야 한다.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도지사 친·인척의 삼다수 유통업체 연루 의혹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며, “도 개발공사는 불법반출을 한 5개 도내 삼다수 유통대리점과의 계약을 즉각 해지하고, 재발방지 대책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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