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제1호 말(馬)산업 특구인 제주도에서 말과 사람·자연·문화가 어우러지는 '국제 마산업 엑스포와 함께하는 2014 제주마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다채롭게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제주지역산업평가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17일 오후 1시30분 제주시 더호텔에서 마산업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심포지엄에서는 투르크메니스탄, 호주, 터키, 한국의 마산업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자국의 마산업을 소개한다. 일본의 대학교수와 전문가들은 말 관련 축산생명과학, 임상 수의학 분야의 주제를 발표한다.
오후 4시에는 마축제를 예고하는 거리행진이 제주시 시민복지타운∼서사라사거리∼시청∼옛 세무서사거리∼도남사거리∼시민복지타운 구간에서 1시간 30분가량 펼쳐진다.
행진에는 기마대, 군악대, 비보이, 풍물패, 세계 각국 말 의상, 말 형상 애드벌룬 등이 다양하게 참여한다.
18∼19일에는 제주마축제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제주경마공원)에서 제주MBC 주관으로 열린다.
첫날 개막 행사에 앞서 오후 4시부터 가수 현숙·배일호가 함께하는 도민 노래자랑, '이랴 이랴 마생전'이라는 마당놀이 공연이 2시간 동안 잇따라 열린다.
18∼19일에는 제주마축제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제주경마공원)에서 제주MBC 주관으로 열린다.
첫날 개막 행사에 앞서 오후 4시부터 가수 현숙·배일호가 함께하는 도민 노래자랑, '이랴 이랴 마생전'이라는 마당놀이 공연이 2시간 동안 잇따라 열린다.
이어 가수 비투비·서영은·투빅·ZPZG 등이 출연하는 '가을 콘서트'가 진행된다.
축제장에서는 조랑말 머그컵 만들기, 행운의 말 그리기, 포니 윷놀이, 말 등에 올라타기 등의 다양한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말고기의 맛을 보는 '웰빙 마육 시식회'도 열린다.
또한 제주마유, 홀마, 홀스코어 승마용품 쇼핑몰, 제라한, 산새미, 꼼지락 등의 회사가 참여하는 마산업 관련 전시 부스가 설치·운영된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18일 오후 제주도지사배 대상경주를 시행한 뒤 추첨을 통해 모닝 승용차, 가전제품 등을 경품으로 준다.
정부는 지난 1월 고려 시대부터 말을 사육하는 목마장으로 이름난 말의 고장인 제주도 전역을 제1호 말산업특구로 지정한 바 있다.
축제장에서는 조랑말 머그컵 만들기, 행운의 말 그리기, 포니 윷놀이, 말 등에 올라타기 등의 다양한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말고기의 맛을 보는 '웰빙 마육 시식회'도 열린다.
또한 제주마유, 홀마, 홀스코어 승마용품 쇼핑몰, 제라한, 산새미, 꼼지락 등의 회사가 참여하는 마산업 관련 전시 부스가 설치·운영된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18일 오후 제주도지사배 대상경주를 시행한 뒤 추첨을 통해 모닝 승용차, 가전제품 등을 경품으로 준다.
정부는 지난 1월 고려 시대부터 말을 사육하는 목마장으로 이름난 말의 고장인 제주도 전역을 제1호 말산업특구로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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