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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뉴 알티마' 출시‥3350만~3750만원
한국닛산 '뉴 알티마' 출시‥3350만~3750만원
  • 나는기자다
  • 승인 2012.10.17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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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대표 켄지 나이토)은 17일 내외관 등 모든 부분에 변화를 준 중형 패밀리 세단 뉴 알티마(New ALTIMA) 풀 체인지 모델을 출시했다.

1993년 6월 미국에서 1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후 네 차례 풀 체인지된 알티마는 디자인의 과감한 변화와 '기술의 닛산'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첨단 기술, 동급 이상의 편의장치를 선보여 왔다.

국내에 최초로 공개되는 5세대 뉴 알티마는 기존 모델이 갖고 있던 '다이내믹 디자인'(Dynamic design)과 균형을 이루며, 프리미엄 중형 세단의 성숙미를 담았다.

이전 모델보다 더욱 커진 외관으로 넓은 공간을 제공하며 날렵한 헤드램프와 부드러운 루프라인이 조화를 이뤄 고급 중형 세단에서 느낄 수 있는 최상의 가치를 담았다.

이와 함께 뉴 알티마에는 미항공우주국(NASA)의 연구에서 영감을 얻은 저중력 시트가 장착되어 주행과 정지를 반복하는 혼잡한 통근 시간이나 장거리 주행시 피로를 최소화 해준다.

뉴 알티마는 2.5 SL, 3.5 SL 두 모델로 선보인다. QR25DE엔진을 탑재한 2.5 SL 모델은 최대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4.5㎏·m로 동급 최고의 성능을 보여준다.

'세계 10대 엔진' 최다 수상 경력을 보유한 VQ35DE엔진을 탑재한 3.5 SL 모델은 최대출력 273마력, 최대토크 34.6㎏·m의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여기에 두 모델 모두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무단변속기)를 결합해 더욱 빠르고 부드러워진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

연비는 2.5 SL 모델이 신연비 기준 12.8㎞/ℓ(도심 11.1㎞/ℓ, 고속도로 15.7㎞/ℓ) 3.5 SL 모델은 10.5㎞/ℓ(도심 9.2㎞/ℓ, 고속도로 12.7㎞/ℓ)다.

이 밖에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인텔리전트 키, 푸시버튼 스타트, 블루투스 핸즈프리 및 오디오 시스템, 3D 내비게이션 및 DMB, 후방 카메라, HID 제논 헤드램프가 기본으로 장착됐다.

새롭게 탑재된 '3D 어드밴스드 드라이브-어시스트 디스플레이'는 차량의 주요 정보를 4.0인치 컬러 디스플레이와 직관적인 3D 그래픽으로 보여줘 운전자가 주행 시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돕는다.

또한 닛산 모델 최초로 액티브 언더 스티어 컨트롤(Active Under-steer Control)을 탑재해 안정적인 코너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새로운 후방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해 민첩한 핸들링 및 편안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켄지 나이토 대표는 "뉴 알티마는 최첨단 기술과 편의사양이 구비되어 있으면서도 가족 구성원 누구나 손쉽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가족의 가치에 기반해 설계되고 개발된 차량"이라며 "디자인, 퍼포먼스, 효율성 등에서 완전히 새로운 차량으로 거듭난 뉴 알티마가 국내 중형 세단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7일부터 전국 닛산 전시장에서 판매에 돌입하는 뉴 알티마의 가격은 ▲2.5 SL 모델 3350만원(부가세 포함) ▲3.5 SL 모델 3750만원(부가세 포함)이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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