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박인비·신지애 등 한일골프대항전 출전 선수 12명 확정
박인비·신지애 등 한일골프대항전 출전 선수 12명 확정
  • 나는기자다
  • 승인 2012.10.16 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인비(24), 신지애(24·미래에셋), 최나연(25·SK텔레콤) 등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한국 선수들이 KB금융컵 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에 출전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12월1일부터 이틀 간 부산 베이사이드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KB금융컵 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에 참가할 한국 대표팀 13명 중 주최 측 추천 선수 1명을 제외한 12명의 명단을 15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올 시즌 LPGA 상금랭킹 1위 박인비와 킹스밀챔피언십과 브리티시오픈서 2주 연속 우승한 '돌아온 지존' 신지애 등, LPGA 투어를 대표한 선수들을 주축으로 꾸려졌다.

US여자오픈 우승자 최나연, 지난해 US여자오픈 챔프 유소연(22,한화), 양희영(23·KB금융그룹) 등도 이름을 올렸다.

KLPGA를 대표해 나서는 이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13일 막을 내린 하이트컵 챔피언십서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하며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허윤경(22·현대스위스)이 선봉에 섰다. 허윤경에 이어 상금랭킹 2~4위를 차지하고 있는 김하늘(24·비씨카드), 김자영2(21·넵스), 양수진(21·넵스)도 국내 여자 골퍼를 대표해 대회에 나선다.

일본 투어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선수들도 대표 명단에 포함됐다. 일본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미정(30·진로재팬)이 눈에 띈다.

2006년부터 JLPGA 투어를 누빈 전미정은 데뷔 6년 만에 20승을 거두며 KLPGA 영구 시드권을 얻는 등 꾸준함이 돋보인다.

그 밖에 2년 연속(2010·2011년) JLPGA투어 상금왕에 오른 안선주(25), JLPGA투어 통산 17승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베테랑 이지희(33)도 나선다.

스폰서 초청으로 참가할 수 있는 한일 국가대항전의 마지막 티켓의 주인공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국에 맞서는 일본은 JLPGA투어 상금순위 12위까지의 선수와 추천선수 1명을 포함, 총 13명의 선수가 자존심을 내건 한판 승부에 나선다.

한편 지금까지 9번 치러진 한일여자골프대항전은 한국이 5승1무3패로 일본에 앞서고 있다.【서울=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