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양성언)은 지난 12일 '2차 학교폭력 실태 온라인 설문조사'를 마감한 결과 초등 4학년부터 고교 3학년 학생 6만9872명 중 6만1521명이 참여해 응답률 88.0%을 보였다고15일 발표했다.
교과부에서 실시한 제1차 학교폭력 실태 전수조사 응답률 22.5%과 비교하면 상당히 급증한 수치다.
학교급별 응답률은 초등학교 94.1%, 중학교 93%.0, 고등학교 78.0%, 특수학교 52.9%로 각각 나타났다.
교육청은 이번 실태조사 자료를 토대로 지난 5월 조사한 내용과 비교해 변화추이 분석과 단위학교 학교폭력 예방·지원계획 수립 때 유용하게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학교별 조사결과는 2012년 11월 학교알리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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