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해 저와 새누리당은 최선을 다하겠다"

박 후보는 이날 경남 창원 마산올림픽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도당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내일이 부마민주항쟁 기념일이다. 민주화를 위해 희생하고 피해를 입은 분들과 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진상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해 저와 새누리당은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선대위에서 제가 국민대통합위원장을 직접 맡은 것도 산업화·민주화의 그늘과 상처를 풀겠다는 각오를 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격차와 소외를 해소하고 상처를 치유해 100%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적 사명이자 시대적 소명"이라고 덧붙였다.
부마민주항쟁은 지난 1979년 10월 부산과 마산을 중심으로 유신체제에 반대한 민주화 운동이다. 유신체제의 붕괴를 촉진한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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