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1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2 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자로 W클럽 멤버십 회원인 윤인성씨를 선정했다.
SK는 2009년부터 포스트시즌마다 구단 열성팬에게 시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자인 윤인성씨 역시 올 시즌 SK와이번스의 홈 66경기를 모두 관전한 열성팬이다.
이 날 SK는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윤인성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선수단 사인이 새겨진 특별 유니폼을 액자에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2차전 시구는 치어리더 배수현씨가 맡는다.
배수현씨는 "10년 동안 SK와이번스와 함께 너무 행복했었는데 이렇게 큰 경기에서 시구를 할 수 있는 기회까지 생길 줄 몰랐다. SK가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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