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두 번째 미술 개인전 '잔상'을 마친 구혜선이 가수 영역으로도 발을 넓혔다.
사랑하는 이를 향한 솔직한 표현이 돋보이는 러브송 '매리 미'는 구혜선이 작사·작곡, 노래한 곡이다. 달콤한 목소리로 곡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매리 미'는 구혜선의 소품집 '숨'과 SBS TV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에서 호흡을 맞춘 피아니스트 최인영이 프로듀싱과 편곡을 맡았다.
탤런트, 영화감독, 작가, 화가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구혜선은 31일 자신의 두 번째 장편영화 '복숭아 나무'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조승우(32), 류덕환(25), 남상미(28)가 출연하고 구혜선이 메가폰을 잡았다. 몸은 하나, 얼굴은 두 개인 샴쌍둥이 형제의 이야기를 담은 감성 멜로물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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