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욱과 지난해 3월 이혼한 A(36)는 지난 7일 이성욱에게 폭행당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다고 10일 주장했다.
이성욱이 결혼 생활 당시 불륜을 일삼았으며 이혼 이유는 이성욱 외도 때문이라고 폭로했다. 그간 이혼 사실을 비밀에 부친 것은 아들의 장래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이성욱에게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성욱은 전처 폭행 시비에 휘말려 강남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된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의 예식장에서 B(31)씨와 재혼했다. 성대현(39), 박철우(43) 등 R.ef 멤버들은 물론 매니지먼트사도 모르게 재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성욱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적인 일에 관한 내용을 전달하는 과정 중에 만취상태였던 그분이 다소 흥분, 사태가 커졌을 뿐"이라며 "팬들이 오해하는 쌍방폭행과 욕설을 퍼붓는 등의 행동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재혼사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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