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대구서 또 여고생 투신…경찰 조사 중
대구서 또 여고생 투신…경찰 조사 중
  • 나는기자다
  • 승인 2012.10.11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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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4시43분 대구 동구 방촌동 한 아파트에서 고등학교 1학년 이모(16·여)양이 투신해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양이 숨지기 직전 친구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으며 이 친구 아버지가 곧바로 신고해 주변을 수색하던 경찰이 숨진 이양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이양은 티셔츠와 트레이닝복 바지 차림이었으며 방에서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성적을 비관하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양의 방 창문이 열려있던 점과 유서가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이양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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