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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재무구조 탄탄하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재무구조 탄탄하다”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2.10.10 2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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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부채 국민주택기금 56억원 제외, 차입 부채없이 사업운영

▲ 자료사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는 최근 제주도 공기업의 부채가 해마다 눈덩이처럼 증가하고 있다는 우려에 대해 정확한 이해를 돕고자 공사의 회계결산 기준상 부채와 실제 부채에 대해 설명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회계결산 기준(2011년 12월 31일)공사의 총 부채는 636억원이며, 이중 제주삼다수 및 제주V워터+ 제품 판매 시 대금 미이행을 대비하여 280억원, 제주삼다수 해외수출 시 계약물량 미이행을 대비하여 30억원을 포함하여 총 310억원의 판매보증금을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 오재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
이 외에 공사의 원부자재 등 12월분 물품구입대금은 작년 12월 31일 기준에는 대금이 미지급 된 것으로 회계결산 상 부채에 계상되지만, 2012년 1월 내 대금지급이 완료되어 부채가 소멸되었으며, 이와 같은 결산기준일 현재 지급기한 미도래 분에 대한 부채 계상액이 총 231억원이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실제 부채에 해당하는 차입금 56억원은 2006년부터 정부에서 국민임대주택 임대사업 추진을 위해 임대주택 구입 자금에 대해 1%의 이율로 20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자금을 지원해준 임대주택 사업 지원금에 해당하는 자금이라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2006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하여 현재까지 182세대의 임대주택을 운영 중이며, 이에 따른 입주세대의 임대보증금 9억원을 공사가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퇴거 시 일시 반환하고 있다고 밝히고, 대행사업비 17억원 또한 회계처리상 부채로 구분되지만, 실제로는 공사의 탐라영재관 운영사업비라고 밝혔다.

또한 개발공사는 이처럼 회계결산 상 부채 항목의 자금을 전액 현금성자산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상환사유 발생 시 상환이 가능하도록 자금을 운영하고 있으며,실제로 지난 4월 전국 시․도 단위 지방개발공사 신용등급 평가에서 공사가 전국 공사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AA등급으로 평가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현재의 건전한 재무구조 유지를 위해 무리한 사업추진을 지양하고 지속적인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경영혁신은 물론 원가절감 , 신규제품개발을 위해 공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 결과 공사의 당기순이익은 2010년 205억원, 2011년 298억원, 2012년 323억원(목표)으로 매년 최고 기록을 달성하고 있으며, 실제 차입금에 대한 부채비율은 2009년 6.8%, 2010년 6.3%, 2011년 5.0%로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으며, 2012년도 5%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공사는 탄탄한 재무구조 유지를 위해 또한 공사의 이익이 도민에게 환원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문의:기획혁신부 부정호 부장 (064)780-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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