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은 그룹 '세븐데이즈'를 거쳐 김건모(44) 박미경(47) 등을 배출한 프로듀서 김창환(49)에게 발탁돼 2003년 '다신'이라는 댄스곡으로 솔로 데뷔했다. '내일 해' '한숨만' 등을 히트하며 사랑을 받아왔다.
'나가수2' 제작진은 "이정을 초창기부터 섭외리스트에 올려놓고 투입시기를 놓고 고민하던 차에 '나가수'에 신선하고 완벽한 무대를 시도해 보고자 10월 두 번째 가수로 결정지었다"고 밝혔다.
"뛰어난 예능감과 넘치는 끼로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가수로서의 진짜 모습이 과소평가된 것이 사실"이라며 "예능에 가려졌던 이정의 음악성과 뮤지션으로서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정이 첫 출연하는 '나가수'는 14일 오후 6시2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시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