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개봉 25일 만에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를 기준으로 관객 800만명을 돌파했다.
개봉 39일 만에 800만명을 넘긴 '왕의 남자'(누적 1230만명)를 14일 앞선 페이스다. 또 707만명이 본 '어벤져스'를 제치고 올해 개봉작 중 '도둑들'에 이어 두 번째로 800만명을 넘어섰다.
'광해'는 개봉 4주째 주말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들과 함께하는 게릴라 무대인사 등 다양한 이벤트로 호객을 계속하고 있다. 추창민(46) 감독과 주연 이병헌(42) 류승룡(42) 등이 참여 중이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신작들의 공세에도 49.3%의 예매율을 기록해 개봉 5주차에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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