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프로야구 정규 시즌(4월7일~10월6일)동안 MBC스포츠플러스의 프로야구 누적 평균시청률은 1.272%(TNmS 미디어코리아 기준)로 방송사 통틀어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005년 프로야구 중계를 시작한 이후 8년 연속 1위다.
MBC스포츠플러스의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베이스볼 투나잇 야' 역시 평균시청률 0.545%(TNmS 미디어 코리아 기준)로 경쟁 채널의 프로그램을 따돌렸다.
MBC스포츠플러스 측은 "한명재, 정우영으로 대표되는 중계 캐스터진을 비롯해, 국내 야구해설의 지존 허구연 해설위원과 따뜻하면서도 논리적인 해설이 강점인 전 롯데감독 양상문 해설위원을 전진배치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DSLR 카메라를 중계시스템과 접합한 무인 시스템 피칭캠을 도입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앵글의 화면을 제공하고 울트라 수퍼 슬로를 통해 투수들이 어떤 구질의 공을 던지는지, 야수들이 어떻게 볼을 캐치하고 배트에 공을 맞히는지, 선수들의 근육의 떨림부터 땀방울까지 생생하게 시청자들에게 전달한 것이 시청률 견인의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MBC스포츠플러스 관계자는 "야구팬들의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함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안주하지 않고 늘 새로운 시도를 하는 제작진이 되겠다. 다음 시즌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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