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성은 6일(한국시간) 웨스트브롬위치와의 2012~2013 EPL 7라운드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1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2-3으로 패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한 박지성은 경기종료 직전 그라네로의 골을 돕기 전까지 만족할 만한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에게 "영향력이 없었다"며 평점 5점을 부여했다. QPR내에서 가장 낮은 평점이다.
2경기 연속골을 넣은 타랍이 QPR에서 가장 높은 평점인 8점을 받았다. 박지성의 도움을 받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그라네로는 평점 7점을 기록했다.
반면 3골을 내준 수비수 힐과 보싱와가 박지성과 함께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았다.
한편 시즌 개막 후 1승도 거두지 못한 QPR은 2무5패(승점 2)를 기록, 리그 최하위인 20위에 머물러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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