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동절기를 대비해 저소득층 가구의 에너지 이용기반시설 및 구입비용을 경감하기 위한 에너지 복지 지원사업을 올해 5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에너지빈곤층 해소를 위하여 한국에너지재단,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함께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공(단열, 창호) 및 물품(보일러)을 지원하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읍면동(사회복지사)의 추천을 받아 290가구(290백만원)를 확정했다.
지난달에는 종합사회복지기관에서 가구별로 방문해 시공 및 지원내역을 결정했으며 12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동절기 난방연료지원사업은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9만원 상당(40㎏)의 LPG 및 31만원 상당(200ℓ)의 등유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읍면동(사회복지사)의 추천을 받아 지난달 말에 826가구(205백만원)를 확정했고, 이달 말까지 가구별로 지원카드가 지급될 예정이다.
동절기 연탄쿠폰 지원사업은 연탄을 사용하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17만원 상당의 연탄쿠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85가구(15백만원)를 확정했으며, 이달 말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매년 지원을 확대하여 소외 계층에 대한 에너지복지 사업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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