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건설폐기물처리 신고건수가 지난달 말 667건으로 지난(같은 기간) 3년간 평균보다 130건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발생된 폐기물 1,000톤 이상 신고건수와 신고량이 2009년 61건에 327천 톤, 2010년 60건에 228천 톤, 2011년 49건에 124천 톤, 2012년 49건에 128천톤으로 나타나 영어교육도시 등의 대규모 건설 발주가 많았던 2009년, 2010년에 비해 2012년은 1,000톤 미만의 소규모 건물철거와 신축에 따른 신고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서귀포시가 발생된 건설폐기물에 대한 재활용촉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배출자가 인식 전환에 따라 신고의무를 이행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달 말 건설폐기물 처리와 관련해 5건의 위반을 적발하고 과태료를 부과 조치했다.
건설폐기물처리 신고 미 이행시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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