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어도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효철)가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247곳의 지역자활센터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650만원의 재정지원과 직원 해외연수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이번 평가는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의 자립을 추진하고 민간 인프라와 지역자활센터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전국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평가지표는 자활성공률, 자활공동체지원, 자활사업단 운영, 지역사회자원 활용, 참여자 교육 이수율 등이다.
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2004. 4. 1 자활사업을 시작하여, 6명의 직원을 두고 8개 자활공동체 사업과 7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은택)는 2007년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들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위해 건전한 일자리사업을 확대하여 자활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효철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장은 “앞으로 저소득 주민들의 새 삶의 희망을 위해서 새로운 사업 발굴 등 자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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