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불편 해소 및 이용활성화 기대
제주시 공영버스가 오는 8일부터 일부노선을 변경 운행한다.
이는 도 교통항공과 T/F팀에서 대중교통 이용활성화를 위한 버스노선 개편이 확정됨에 따른 것이다.
현재 공영버스는 10개 노선 25대가 운행 중에 있으나, 1개 노선을 확대해 운행하게 된다.
우선 현재 운행 중인 63번 노선에 경유지가 추가되어 한라도서관~중앙여중~용담~여상~대림A~월평구간을 1일 23회 운행하는 9번 노선으로 변경하게 된다.
오등, 정실주민들을 위해 수목원~제원A~정실~오등~한마음병원~대유대림~오등~정실~수목원을 1일 7회 운행하는 51번이 신설된다.
또한, 국제부두와 학생문화원, 시청, 터미널, 한라수목원을 경유하는 95번을 신설하여 1일 33회 운행키로 했으며, 공영버스 70번 노선(수목원~공항~인제~시외터미널~공항~원노형)은 일반버스(동진,제주,극동)가 운행토록 했다.
출근편의를 위하여 30번 한라수목원 08:20분 출발시간이 08:10분으로 앞당겨진다.
또한, 심야 신제주 신시가지 학생들의 귀가편의를 위하여 한라병원~이마트~제주고로 운행하는 1005번 심야공영버스를 한라병원~롯데마트~한라초~제주고로 우회운행하게 된다.
이번 3차 노선개편으로 지역주민들의 교통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운행과정에서 불편한 사항을 도 교통항공과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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