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8세 이하(U-18) 여자농구대표팀이 제21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U-18 선수권대회 예선에서 개최국 말레이시아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U-18 여자농구대표팀은 1일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서 열린 대회 예선 3차전에서 개최국 말레이시아에 71-55 승리를 거뒀다.
일본과의 첫 경기에서 진 한국은 이후 태국, 말레이시아를 연파해 2승1패를 기록했다.
김민정(춘천여고)이 15점 14리바운드를 잡았고 강이슬(삼천포여고)이 19점으로 팀내 가장 많은 점수를 올렸다.
1그룹에 속한 한국은 일본,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과 풀리그를 펼친다. 이어 4강 토너먼트를 치르고 우승팀을 가린다.
3위까지만 내년 19세 이하(U-19)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서울=뉴시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