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1일 말싸움 도중 아내에게 주먹을 휘두른 유명 개그맨 김모(44)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1시40분께 서울 마포구 용강동 한 도로 상에서 자신의 차량에 타고 있던 아내 A씨를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아내와 가정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범행 일체를 인정한 뒤 1일 오전 1시께 귀가했다"고 말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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