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통심의위와 KBS는 “욕설과 비속어 사용의 근절을 위해서 가정과 학교, 사회전체의 공동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KBS 1TV ‘바른 말 고운 말’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선보이는 이번 특집은 ▲청소년들의 욕설과 은어사용 실태 ▲욕설의 어원과 의미 ▲욕설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 ▲청소년들의 언어 순화 개선 방법 등 크게 4개 주제로 이뤄진다.
2일 오전 11시55분 첫회를 방송하고 10월 중 모두 20편을 내보낸다.
방통심의위는 “청소년들이 많이 쓰는 대표적인 욕설의 정확한 어원과 참뜻을 알려줌으로써 언어순화의 필요성에 대해 일깨워주고자 한다. 또 욕설이 미치는 악영향을 다양한 실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검증함과 동시에 다양한 방식을 통해 욕설을 근절하고 있는 학교의 성공사례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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